딸기 씻는법 올바른 세척법은

딸기 제철이 돌아왔습니다. 맛있는 딸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과일은 세척이 중요하기 때문에 딸기 씻는법에 대해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잔류농약이나 영양소 손실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딸기 세척 방법을 확인하여 딸기의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딸기 제철시기

달콤하고 상큼한 딸기는 5월~6월, 12월~1월이 제철입니다. 하우스 재배로 겨울에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제철이 의미없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딸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지금 이 시기에 사드시면 좋은데 다른 과일에 비해 잔류농약이 많이 검출될 수 있어서 세척을 꼼꼼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딸기 씻는법은 집집마다 다른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몇 가지 딸기 세척 방법을 확인하시고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딸기 씻기 궁금증 해소하기

1. 꽃받침 제거하나요.
딸기 세척할 때 꽃받침을 제거해야 하는지 안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딸기 꼭지라고도 하는데 이 부분을 제거하면 딸기에 수분이 들어가서 맛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꼭지에 잔류농약이나 세균이 있어서 제거하고 세척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꼭지를 제거할 경우 이파리만 손으로 가볍게 떼어 과육에 상처가 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2. 식초물, 소금물 뭐가 좋을까요.
둘 다 잔류농약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초물은 살균 효과가 있고, 소금물은 흡착력이 좋아서 잔여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식초물의 경우 너무 오래 담가두면 딸기의 영양소를 파괴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과일 씻기에 베이킹소다도 활용할 수 있으며 딸기도 베이킹소다 물에 세척할 수 있습니다. 대신 비율, 시간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3. 몇분 담가두어야 하나요.
소금물, 식초물, 베이킹소다물 등을 사용한 딸기 씻는법은 시간인 중요합니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맛과 영양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30초를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0초 정도면 잔여물이나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딸기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지킬 수 있습니다. 30초 담가 둔 후에는 흐르는 물로 가볍게 헹궈주시면 됩니다.

 

4. 세척한 딸기 보관 방법
한번 세척한 딸기는 그날 바로 먹어야 합니다. 물에 닿으면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먹을 만큼만 세척해서 다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세척 후 남은 딸기는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딸기 씻기 안 씻기
딸기가 귀한 계절에는 냉동 딸기를 구입해서 먹기도 합니다. 세척하여 얼린 과일이라서 따로 세척하지 않아도 됩니다. 찜찜한 느낌이 든다면 흐르는 물에 짧게 헹궈서 드시면 됩니다.

 

 

딸기 씻는 방법 정리

1. 딸기꼭지를 손으로 가볍게 돌려서 제거합니다.
2. 식초 또는 소금, 베이킹소다 1스푼을 물 1리터에 넣어 잘 섞습니다.
3. 30초 정도 담가 둡니다.
4. 흐르는 물로 30초 헹굽니다.
5. 체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위 방법으로 딸기를 씻으면 잔류 농약, 세균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영양소 손실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척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영양손실을 줄이기 위해서이며 딸기의 효능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딸기 효능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비타민C가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피부 미용,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베리류에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이는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눈 건강에 좋아서 평소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딸기를 올바르게 세척하여 맛과 효능을 모두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