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물은 달콤하고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입니다. 다만, 꿀물 비율을 어떻게 맞추는지에 따라서 또는 어떤 물에 타는지에 따라서 꿀물 효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꿀물 타는법을 확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꿀물이란
물에 꿀을 녹인 것을 말하며, 흔히 숙취 해소를 위해 마십니다. 천연 당분과 영양소가 풍부하여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숙취 해소 외에 꿀물 효능이 다양하며, 꾸준히 마시는 것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꿀은 고대 이집트에서 신들이 먹는 것으로 불리며, 그때부터 약용 효과를 인정받았는데요. 지금도 자연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저도 감기에 걸렸을 때 꿀을 넣은 차나 물을 마시곤 합니다.
다양한 꿀물 효능
1. 숙취해소 :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숙취해소 입니다. 과음한 다음날 아침에 꿀물을 마시면 실제로 알코올이 빨리 분해되고 숙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배출된 체내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이며, 천연당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2. 피로회복 : 꿀물에는 천연당분, 비타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포도당의 경우 빠르게 체내 흡수되어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피로할 때 마시면 좋습니다.
3. 면역력 강화 : 꿀에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감기 증상 완화에도 좋습니다.
4. 기침 완화 : 천연 항균, 항염 성분이 풍부한 꿀물을 마시는 것으로 목 구멍 점막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목감기에 걸려서 기침이 자주 날 때 꿀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효과적인 꿀물 타는법
꿀물은 물에 꿀만 타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꿀물 비율과 물 온도에 신경을 써야 제대로 효능을 챙길 수 있습니다.
꿀과 물 비율은
가장 기본적인 비율은 물 1컵(약 200~250ml)에 꿀 1큰술을 넣는 것입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꿀의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꿀의 양을 지나치게 늘리면 칼로리 과잉이 될 수 있으며, 혈당을 너무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의 온도는
꿀은 50도 이하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야 합니다. 뜨거운 물에 넣을 경우 영양 성분이 손실되어 제대로 효능을 챙기기 어렵습니다. 여름에는 찬물에 녹여 마셔도 괜찮습니다. 손가락을 살짝 넣었을 때 약간 따뜻한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꿀의 종류
꿀은 첨가물이 없는 자연 본연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유기농꿀이나 자연꿀이 좋습니다.
꿀물 타는법
1. 따뜻한 물 1컵에 꿀 1큰술을 넣습니다.
2. 잘 저어서 꿀을 완전히 녹입니다.
3. 취향에 따라 다른 차에 섞어서 마십니다.
녹차, 홍차, 허브차, 레몬차, 생강차, 대추차 등에 꿀을 섞어 마시면 풍미가 깊어지는 것은 물론 효능이 더 다양해집니다. 우유에 넣어 마시면 숙면에 좋습니다.
꿀물 마시는 시간은
아침 공복에 마실 경우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됩니다. 특히 과음한 다음날 아침에 꿀물을 마시면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녁에 마셔도 좋습니다. 숙면을 돕고 낮동안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줍니다.
꿀물은 효능이 다양하고 맛이 좋으며, 타는법도 간단합니다. 단,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 상승,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 적당량을 드셔야 하며, 마신 직 후 입안을 헹구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개해드린 꿀물 타는법이나 비율, 마시는 법 등을 지켜서 효능을 제대로 챙기고 부작용은 피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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