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되면 집에서 다양한 전을 부칩니다. 전을 구입해서 먹는 집도 많지만 직접 만들면 저렴하게 대량 만들어서 나눔 할 수 있고,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명절 전 보관에 신경 써야 합니다. 남은 전은 냉장, 냉동 어디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지 전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설날같은 명절이 되면 다양한 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하지만 남은 전을 잘못 보관하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남은 전 보관법에 대해 알아두고 제대로 보관해야 합니다.
꼬치전, 동그랑땡, 명태전 등 다양한 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명절은 늘 기다려집니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꼬치전은 평소에는 잘해 먹지 않기 때문에 명절에 잔뜩 만들어 두고두고 먹곤 합니다.
명절 전 보관 방법
남은 전은 냉장 또는 냉동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관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오래두고 드실 분들이라면 냉동 보관을 해야 합니다.
전 냉장보관 기간
1~2일 이내에 먹을 전이라면 냉장보관하셔도 됩니다. 밀폐용기에 담아서 밀봉한 후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드실 때는 팬에 살짝 기름을 두르고 굽거나,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전 냉동보관 기간
남은 전 보관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냉동보관입니다. 냉동보관을 할 경우 1~2개월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집에 먹을 만한 음식이 없을 때 냉동실에 보관해 둔 남은 전은 보물 같은 존재입니다.
음식의 경우 바로 먹거나 내일 먹을 것이 아니라면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찹쌀떡, 도너츠 등도 바로 급랭했을 때 맛이 더 좋습니다.
명절 전 냉동 보관방법
1. 전을 완전히 식힙니다. 뜨거운 전을 그대로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서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2. 소분합니다. 한 번에 먹을 만큼 나누어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밀봉을 합니다. 많은 양을 뭉쳐서 보관하면 꺼낼 때마다 공기가 들어가서 산화가 일어나고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3. 냉동실 아래 칸에 보관합니다. 자주 냉동실을 열면 온도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온도 변화가 적고, 온도가 낮은 아래칸에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도움 됩니다.
냉동 보관을 할 때 전과 전 사이에 랩을 한장 깔거나, 종이포일을 깔면 꺼내 사용하기 편합니다.
명절 남은 전 먹는 방법
냉동 보관한 남은 전은 상온에서 해동한 후에 프라이팬,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데워드시면 됩니다. 튀김 요리의 경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원래의 맛과 거의 비슷해집니다.
- 섞어 찌개 모둠전 찌개 만들기
명절 연휴 동안 전을 많이 먹어서 물렸다면 얼큰한 찌개로 끓여서 드시면 좋습니다. 물을 끓인 후 양념장(고춧가루, 마늘, 간장, 참치액, 미림, 올리고당, 설탕, 후춧가루) 을 넣고 파, 고추, 버섯도 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사골육수를 사용하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남은 꼬치전 김밥
꼬치전에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김밥 재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단무지만 구입하고, 시금치 나물도 재사용하여 김밥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김밥 재료 준비하기 번거로운데 남은 꼬치전을 사용하면 시간을 단축하고, 전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라면, 떡볶이에 넣기
나는 요리하기 귀찮다는 분들이라면 라면 끓일 때 남은 전을 넣어 드시거나, 떡볶이에 넣어도 좋습니다. 떡볶이에 어묵, 소세지를 좋아하는 저는 명절에 전이 남으면 꼭 떡볶이를 해 먹습니다.
남은 전을 잘게 썰어서 굴소스 넣고 볶음밥으로 만드는 것도 간단하면서 맛이 좋습니다. 샌드위치 속재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명절에 전을 부치는 것이 번거롭고 힘들지만 많이 만들어 두면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대신 기름진 음식은 과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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