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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제거제 버리기 먹으면 안돼요

by 오전중에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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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제거제는 집안에 있는 습기를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줍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한 것은 물이 꽉 차 흡습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럴 경우 오히려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어서 서둘러 버려야 합니다. 습기제거제 버리기 관련하여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습기제거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습기제거제란

공기 중에 수분을 흡수하여 습도를 낮추는 제품입니다. 옷장, 서랍장, 신발장 같은 습기가 쌓이기 쉬운 공간의 습도를 조절하는 데 사용됩니다.

 

 

 

습기제거제에는 염화칼슘이 들어 있으며, 염화칼슘은 물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는 물질입니다. 자신의 무게의 14배나 되는 물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다만, 염화칼슘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서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올바른 습기제거 버리기를 해야 합니다.

 


언제쯤 습기제거제를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나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습기제거제 교체시기

  • 물이 꽉 차서 용기가 무거워졌을 때 교체합니다.
  • 염화칼슘이 다 녹아내려 흡습하지 못할 때 교체합니다.
  •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번식했을 경우 교체합니다.
  • 습기제거 효과가 떨어졌을 때 교체합니다.

 

구체적인 교체시기의 경우 2~3개월입니다. 보통 3개월 정도 사용하면 용기에 든 염화칼슘이 사라지고 물만 남게 됩니다. 귀찮다고 교체시기를 미룰 경우 뚜껑 위로 먼지만 쌓여 오히려 곰팡이의 먹이가 됩니다.

 


습기제거제 버리기 귀찮다고 그대로 사용하면 아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옷장이나 서랍장에 보관한 옷이 눅눅하게 느껴지며, 퀴퀴한 냄새도 납니다.

▷습도가 상승하여 성장한 곰팡이는 옷, 가구, 벽지 등 다양한 곳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곰팡이, 세균, 박테리아 번식이 촉진되어 악취는 물론, 건강에도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이나 환기가 어려운 계절에는 습기제거제를 사용하여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겨울 습기제거제 버리기 귀찮다고 그대로 사용했더니 이곳저곳에 곰팡이가 생겨 있었습니다.

 

 

올바른 습기제거제 버리기

1. 뚜껑을 분리합니다.

2. 흡습지를 문구용 칼로 깔끔하게 자릅니다. (흡습지를 자르다보면 내용물이 칼에 묻게 됩니다. 문구용 칼은 사용 후 흐르는 물로 씻어 건조 보관해야 다음에 또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습기제거제에 든 염화칼슘물이 피부에 묻지 않게 마스크, 장갑을 반드시 착용합니다.

4. 배수관에 물을 천천히 따라 버립니다. 이때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서 함께 흐려보냅니다. (숯이 포함된 제품의 경우 따로 체를 사용해 숯을 걸러 내고 버려야 합니다.)

5. 플라스틱으로 분류하여 버립니다.

 


한번 교체하면 15개 이상은 나오는 습기제거제통은 환경을 오염시키게 됩니다. 때문에 재활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염화칼슘 리필 제품을 구입하여 빈 통에 담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습기제거제 만들기

▷기존 통을 깨끗하게 물로 세척하여 완전 건조합니다. 바람 불고 해가 좋은 날에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화칼슘 리필 제품을 종이컵 1컵 정도 넣고, 부직포를 덮은 후 뚜껑까지 꽉 닫으면 셀프 습기제거제가 완성됩니다.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가격도 저렴해서 저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습기제거제 먹으면 안 되나요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습기제거제 먹으면 안되나요

습기제거제에 들어 있는 염화칼슘은 염분 함량이 높아 탈수를 유발하고 심하면 신부전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눈이나 피부에 닿을 경우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서 절대 습기제거제 먹으면 안 됩니다.

아이들의 경우 습기제거제를 잘못 먹을 위험이 높아서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하고, 섭취했을 경우 물을 많이 마셔 구토를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합니다.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에 도움 되는 습기제거제는 올바르게 버리고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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