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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정보

옷이나 컵 커피자국 지우기

by 오전중에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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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이나 신발, 가방, 천쇼파 등에 커피자국이 생기면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커피자국 지우기는 시간과의 싸움으로 커피는 색소가 강해서 시간이 지나면 제거하기 어려워집니다. 소중한 옷이나 신발, 양말 등에 커피를 쏟았을 때 어떻게 지울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에 커피 한잔을 들고 출근하다가 옷에 쏟았을 때 커피자국 지우기 방법을 알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커피자국은 빨리 지우기

얼룩은 수용성, 지용성이 있는데 블랙커피는 물과 세제로 지우기 쉬운 수용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커피자국이 생겼을 때 바로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1. 물에 적신 수건으로 얼룩을 빼낸다는 느낌으로 두드리듯 제거합니다.

2. 다음으로 마른 수건을 얼룩에 대고 꾹 누르면서 흡수시킵니다.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누르듯이 얼룩을 수건에 흡수시켜야 합니다.

3. 응급처치 후에는 즉시 세탁을 합니다. 커피자국에 산소계 표백제를 바른 후에 평소처럼 세탁기로 세탁을 합니다.

플레인 탄산수 활용하기
탄산수에 커피얼룩이 묻은 옷을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세탁을 합니다.

밖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다가 옷에 묻었을 때는 손수건 2개가 필요합니다. 얼룩 아래로 손수건을 하나 대고, 얼룩 위로 탄산수를 붓고, 다른 손수건으로 얼룩을 두드려서 수건으로 흡수시킵니다.

 

 

집에서 커피자국 지우기

중성세제 사용 : 집에서 커피를 쏟았을 경우 바로 부엌에서 사용하는 중성세제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커피얼룩에 중성세제를 묻힌 후 수건으로 두드리듯 얼룩을 제거합니다. 어느 정도 제거되면 평소처럼 세탁을 합니다.

베이킹소다 사용 : 물 1: 베이킹소다 2의 비율로 섞은 후 커피얼룩에 묻힙니다. 그대로 두었다가 물 2: 식초1의 비율로 섞은 물을 그 위에 뿌립니다. 얼룩이 제거되면 다시 세탁을 합니다.

과탄산소다 사용 : 산소계 표백제인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며 옷에 뭇은 커피자국을 지울 수 있습니다. 옷감의 색상이 변질되는 걱정 없이 커피 색소를 분해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커피자국이 있는 옷을 미지근한 물에 담급니다.
  • 산소계 표백제를 자국 위에 뿌립니다.
  • 3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평소와 같이 세탁합니다.

 

 

컵 커피자국 지우기

베이킹소다
커피를 마시는 컵에도 커피자국이 남아서 누렇게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천연 세제라서 입에 들어가도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커피컵 얼룩 제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가루를 물과 살짝만 섞어서 커피얼룩을 문지르면 연마작용으로 얼룩이 지워집니다. 얼룩이 심하면 물과 베이킹소다를 섞은 페이스트를 10~20분 정도 바른 후 방치해 두었다가 닦습니다.

과탄산소다
커피컵에 과탄산소다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거품이 부글부글 생기게 됩니다. 5~10분 정도 지난 후 깨끗한 물로 세척해 주면 됩니다.

커피를 쏟았을 때 당황하지 마시고 서둘러 손수건, 티슈, 키친타월 등으로 대처하세요. 빨리 대처할 수록 자국이 생길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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