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이 치료 후 통증 시림 원인은

인레이 치료를 받은 후에 통증이나 시림 증상이 있어서 식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 없으신가요. 충치를 제거하고 인레이 치료까지 받았는데 증상이 있으면 뭔가 잘 못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아래 이유로 인해 인레이 후 통증이나 시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레이 치료란

충치가 깊거나 넓게 생겼을 때 이를 제거하고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받는 치료입니다. 치아 일부를 제거한 다음에 금이나 세라믹, 레진 등의 재료를 충전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도 최근 충치로 인해 인레이 치료를 받았는데 인레이 후 시림이 있어서 당황했었습니다.

 

 

인레이 치료 후 통증이나 시림이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해당되는 것이 있는지 확인하여 불안, 걱정을 줄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1. 치아 일부를 제거한 것으로 인한 자극으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레이 치료는 충치가 생긴 부분을 제거하고 충전물을 채워 넣는 것이라서 치아나 신경이 과민한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충치가 깊었던 경우 치아를 더 많이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시림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레이 후 식사를 할 때는 딱딱한 것, 질긴 것, 지나치게 뜨겁거나 찬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레이 치료 후 통증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완화됩니다. 다만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점점 심해지면 치과를 방문해 재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2. 재료의 특성으로 인해 인레이 후 시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금속성 재료를 사용하여 인레이 치료를 하면 열전도성으로 인해 뜨거운 것이나 차가운 것을 먹으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냉장보관한 무나물, 푸딩을 먹을 때 시림 증상을 경험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극단적으로 뜨겁거나 찬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인레이 후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신경에 가까운 곳까지 충치가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충치가 신경 가까운 곳까지 진행되면 신경이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욱신거리고 차갑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아프고, 씹을 때 통증이 느껴지면 치과에서 다시 진단받고 신경치료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란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치료 중에 하나인데 치아 신경을 제거하고, 치아가 깨지지 않도록 크라운을 씌우는 치료 방법입니다. 치아의 감각, 영양을 공급하는 신경을 제거하면 통증은 사라지지만 치아는 약해지고 깨지기 쉬워서 크라운을 씌워야 합니다.

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크라운을 씌우지 않을 경우 치아가 더 손상되어 나중에는 발치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경험해 본분들이라면 신경치료가 얼마나 힘든지 알 것입니다. 저 또한 통증으로 고통스러웠고 비용에 대한 부담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평소 치아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인레이 후 통증 이유로 높이가 맞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기존 치아와의 높이가 맞지 않으면 씹을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약간 높은 느낌이 들고 위화감이 있다면 치과에 방문하여 높이를 조정받도록 합니다.

2차 충치가 발생한 경우에도 인레이 후 통증이 나타납니다. 전에 인레이 치료를 하였어도 구강관리를 소홀하면 충치가 다시 생기게 되며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원래 치아와 인레이 충전재 사이에 약간의 틈이 생겨도 세균이 침입하여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어서 인레이가 깨지는 경우 통증, 시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시림 증상 대처법

1. 뜨거운 음식, 차가운 음식, 딱딱한 음식을 피합니다.
2. 양치질을 꼼꼼하게 합니다.
3. 맞물림을 조정 받습니다.
4. 잇몸염증으로 인한 것이라면 치료받습니다.
5.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마우스 피스를 사용합니다.
5. 여전히 통증이 있다면 신경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치과 치료는 힘들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때문에 평소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노력을 해야 하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양치질, 치실 사용입니다. 또한 1년에 1번이라도 스케일링을 받고 구강검진을 해야 합니다. 소중한 치아를 잃지 않도록 젊었을 때부터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