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누런때 제거 과탄산소다 사용법

흰옷은 깔끔한 인상을 주며,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다만 얼룩, 누런때가 눈에 띄기 쉬우며 한 번 더러워지면 일반 세탁으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흰옷을 피하는 분들도 있는데 흰옷 누런때 제거 방법을 알아두면, 걱정 없이 입을 수 있습니다.

 

 

흰옷 누런때 원인

흰 셔츠와 티셔츠에는 누런때가 남기 쉽습니다. 이는 피지, 땀 얼룩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남아서 그대로 산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헹굼, 지나친 세제 사용, 직사광선으로 인한 의류 손상 등도 누런때의 원인이 됩니다.

 

 

옷이 누렇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주요 원인은 피지, 땀 얼룩입니다.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땀과 피지가 옷에 부착되어 산화되면 옷이 점점 누렇게 됩니다.

세제로 세탁하만 사라질 것 같지만 이미 섬유 안쪽 깊숙하게 파고는 더러움을 지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까운 흰옷을 버릴 수 없으니 아래 흰옷 누런때 제거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바로 세탁하기

일단 여름에 옷을 입고 나갔다오면 땀, 피지 등이 많이 묻기 때문에 바로 세탁을 해야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누렇게 황변 됩니다. 그날 입은 흰옷은 그날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약알칼리성 세제 사용하기

원인이 되는 피지, 땀을 확실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약알칼리성 세제가 좋습니다. 땀이나 피지 얼룩이 산성이라서 반대 성질을 지닌 세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표백제 사용하기

누렇게 된 흰옷 하얗게 만들기위한 방법으로 표백제 사용이 있습니다. 표백제는 산소계 표백제와 염소계 표백제 2종류가 있으며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락스는 염소계입니다. 산소계가 염소계에 비하면 표백 작용은 약하지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흰옷 누런때 과탄산소다 사용

표백이나 살균 효과는 락스보다 떨어지지만, 옷의 섬유를 손상시키거나 탈색시키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 사용법

 

• 60도 정도 되는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 주방세제를 녹이고 누런때가 낀 흰옷을 넣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종이컵으로 1/2 정도 주방세제는 2~3번 펌프 하면 적당합니다.
  
  
•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흰옷을 조물조물 한 후 1시간 정도 충분히 담가둡니다. 심하지 않은 얼룩은 금방 빠지는데 누런 얼룩은 좀 더 오래 걸립니다.
  
  
• 깨끗하게 헹군 후 세탁기에 넣어 평소처럼 세탁을 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면서 효과적이라서 흰옷, 흰양말을 세탁할 때는 과탄산소다를 꼭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누 사용하기

과탄산소다 외에 흰옷 누런때 제거하는 방법으로 고체형 비누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누는 약알칼리성이라서 피지 얼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부분을 물로 충분히 적신 후 비누를 바르고 칫솔로 문지릅니다. 다음으로 평소처럼 세탁기로 세탁을 합니다.

 

 

흰옷 누런때 예방법

1. 그날 입은 옷은 그날 세탁을 합니다. 땀, 피지 얼룩을 그대로 방치하면 누렇게 되고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2. 속옷을 입습니다. 흰색 티셔츠 안에 속옷을 입는 것으로 땀, 피지로 인한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그늘에서 건조합니다. 흰옷이나 밝은 색 옷은 자외선에 의해 황변 될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말리는 것으로 색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흰옷을 더 하얗고 깨끗하게 입을 수 있도록 소개해드린 방법을 실천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