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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망고시루 평일 오전 오픈런 웨이팅 시간

by 오전중에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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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성심당 오픈시간 포스팅을 하면서 언젠가 성심당 오픈런을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그게 어제였습니다. 드디어 성심당 본점, 케익부띠끄, 대전역점을 다녀왔습니다. 오직 성심당 망고시루를 구입하기 위해 평일에 ktx를 타고 다녀온 성심당 망고시루 후기와 맛있었던 성심당 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언젠가는 성심당 오픈런을 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오픈시간 관련 포스팅을 했는데요. 말이 씨가 된다고 갑자기 일정을 정해 대전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ktx표를 예매하고 새벽 5시 30분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 오픈시간이 오전 8시이기 때문에 제가 사는 곳에서 대전 성심당 오픈런을 위해서는 5시 30분에는 출발을 해야 합니다. 평소에도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을 것 같았는데 버스, ktx, 도보 왕복 5시간은 쉽지 않았습니다.

 


성심당 평일 망고시루 오픈런 도전했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매장에 도착한 시간 수요일 오전 8시 35분입니다. 8시 전에 줄을 서야 오픈런인데 저는 오전런인가요.

성심당 평일 망고시루 웨이팅 시간

  • 8시 35분 : 도착. 이미 밖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
  • 8시 45분 : 매장 안에서 줄을 설 수 있었음
  • 9시 : 계산하고 번호표 받고 망고시루 받을 수 있는 대기 줄을 섬
  • 9시 10분 : 드디어 망고시루 받음

 

저는 성심당 평일 오픈런하면 줄 안 서고 구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수요일 평일 오전인데도 줄을 서서 망고시루를 구입해야 하다니 성심당 망고시루의 인기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른 요일은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지만 제가 경험으로 6월 26일 수요일 평일 망고시루 웨이팅 시간 약 35분이었습니다. 평일에 이 정도면 주말은 상상하기 두렵습니다.

 


성심당 망고시루 오픈런 비스무리 오전런을 마치고 성심당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본점에 들어간 시간은 9시 10분이 넘은 시간이었으며 밖에 줄은 없었습니다. 무거운 망고시루를 들고 성심당 본점 안에 들어가서 먹고 싶은 빵을 스캔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먹고 싶었던 샌드위치, 김치찹쌀주먹밥, 부추빵, 명란바게트 등은 없었습니다.

먹고 싶었던 메뉴는 11시에나 나오는 것 같은데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었고, 망고시루가 목적이었기에 일단 초코 튀소만 담았습니다. 대전역점에 초코튀소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초코튀소를 구입 후 대전역점으로 향했습니다.

 


오로지 성심당 망고시루 오픈런을 위해 왔기 때문에 다른 맛집이나 관광지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대전역에 도착하여 대전역점 성심당에 방문했습니다. 9시 30분쯤에 도착한 것 같은데 밖에 줄 서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안에 계산 줄만 있었습니다.

튀소 종류별로 담고, 몇몇 인기 있는 빵을 담고, 궁금했던 명란바게트도 담았습니다. 한 손에 망고시루를 들고 있어서 많이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망고시루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상당히 무겁습니다. 다음날 어깨, 팔 통증으로 힘들었습니다.

망고시루를 위한 대전 성심당 투어가 끝나고 다시 ktx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픈런을 해서 그런지 예매했던 표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시간을 변경해야 했습니다. 남은 좌석 아무거나 선택했는데 짐이 많으니 불편하더라고요. 다음에는 5호 창쪽으로 예매해야겠습니다.

 


이번에 성심당 본점, 케익부띠끄, 대전역점을 다녀와 보니 계획을 살짝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대전역에서 명란 바게트가 나왔는지 확인 후 잔뜩 사고, 본점에 가서 나와있는 빵 사고, 케익부띠끄를 마지막에 가야겠습니다. 샌드위치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본점에 너무 일찍 방문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성심당 망고시루 맛 솔직 후기

망고시루는 소문대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망고가 가득 올려져 있었으며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케익이 무거웠던 이유가 있었어요. 망고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실망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평소 먹던 프랜차이즈 케이크는 가격만 비싸지 맛을 보면 실망스러운데 망고시루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입니다. 

 


다만, 제 경우 교통비 약 5만 원, 대중교통(버스, ktx)으로 이동하는 시간 왕복 약 5시간입니다. 한 번은 가능해도 두 번은 못 사러 갈 것 같습니다. 대전 성심당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결론
망고시루를 사기 위해 ktx 타고 오픈런(오전런) 한 번은 할 만하지만 두 번은 못할 것 같습니다. 성심당 튀소는 초코 튀소가 맛있었고, 사람들이 추천해 준 빵 중에서는 (에프 돌린) 명란 바게트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다음엔 명란 바게트 많이 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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