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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예매 방법 코레일톡 승차권 사용 후기

by 오전중에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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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KTX를 타고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에 다녀온 이유는 지난번 포스팅한 유명한 성심당 망고시루를 구입하기 위해서였는데요. KTX 예매 방법이나 타는법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코레일톡 승차권 예매방법이 간단했고 KTX 예매하기 후 시간 변경까지 잘 해냈습니다.

 


KTX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승차권을 예매해야 하며 KTX 예매 방법으로는 코레일톡 앱이나 홈페이지, 전화 예매, 역 창구 예매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자신에게 편한 방법을 찾아 예매하면 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KTX 예매하기를 해본적이 없었으며 역에 방문해 본 적도 없습니다. 때문에 역 창구 매표소 예매보다는 코레일톡 앱으로 예매하는 것이 쉬워 보여서 코레일톡 앱을 설치하여 모바일 승차권을 발권받았습니다.

KTX 예매 방법 코레일톡

  • 코레일톡 앱을 실행하여,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합니다.
  • 출발역, 도착역, 출발 일시 등을 선택해 검색합니다.
  • 원하는 열차와 원하는 좌석을 선택합니다.
  • 결제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합니다.
  • 예매를 하면 나의 티켓에서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따로 승차권을 발권하지 않고 KTX에 탑승합니다.

 

KTX 예매는 생각보다 쉽고 장점이 많았습니다. 승차권을 예매할 때 편도, 왕복을 선택할 수 있었고 열차조회를 통해 원하는 좌석이 남아 있는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열차 조회를 하면 열차 번호, 출발시간, 출발역, 도착시간, 도착역, 운임요금, 남은 좌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전에 내려가기 위해 KTX 승차권을 구입했으며 출발시간은 오전 7시 16분, 6호차를 탑승했습니다.

5 호칸을 타고 싶었지만 남아 있지 않아서 남은 칸 아무거나 선택을 했습니다. 여유 있게 예약을 한다면 5호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ktx 5호차는 일반실이지만 좌석 간격이 넓어서 보다 편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좌석이 넓은 이유는 예전에 특실이었다가 일반실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KTX 예매하기 입석, 자유석
코레일톡 KTX 예매하기를 통해 입석, 자유석 등도 예매할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 가면 당황하고 제대로 원하는 승차권을 예매하지 못했을 텐데 확실히 어플이 이용하기 쉽고 편합니다.


KTX 운임요금

운임요금의 경우 일반실이 저렴하며 승객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른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광명에서 대전 가는 열차 기준의 요금입니다.)

 

  • 특실요금 : 29,800원
  • 일반실 : 21,300원
  • 자유석 : 20,100원

 

경로 운임 요금 정보

  • 특실요금 : 23,300원
  • 일반실 : 14,800원
  • 자유석 : 14,100원

 

KTX 65세 할인 혜택이 있으며 할인율은 30% 정도입니다. 경로 할인 외에 코레인 멤버십 회원을 위한 할인 혜택이 많았는데 저는 해당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KTX 할인제도

  • 청소년 드림 : 만 24세까지 청소년
  • 힘내라 청춘 : 만 25 ~ 33세까지 청년
  • 맘편한 KTX : 임신부 외 보호자 1명
  • 다자녀 행복 : 만 25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둔 회원
  • 기차누리 : 기초생활수급자
  • 공공할인 :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
  • 모범납세자 : 국세청에서 정한 모법납세자
  • 어린이, 유아할인 : 만 6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

 

저는 마음 편하게 코레일톡 승차권 구입 후 KTX를 타고 광명역에서 대전역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으로 타는 KTX라서 신기하고 설레었는데 오전시간이라서 조용하고 무거운 분위기였기에 스마트폰만 보면서 갔습니다. 좌석은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5호차나 특실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광명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KTX가 빠르고 편한 것 같습니다. 도착 후 지하상가를 통해 성심당에 도착해 망고시루와 빵을 구입 후 다시 대전역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일찍 볼일을 봐서 돌아가는 열차 시간이 남았는데 다행히 코레일톡 어플을 통해 시간을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변경을 눌러 단 1번 승차권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너무 편한 기능 중 하나였습니다.

 


대전 12시 37분 출발을 대전 10시 16분 출발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원하는 호차나 좌석은 없었지만 케익이 상하기 전에 빨리 돌아가야 했기에 남은 좌석 아무거나 선택했습니다.

코레일톡 KTX 예매를 하면서 살기 편한 세상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폰으로 어디서나 열차를 예매하고, 변경하고, 취소, 환불까지 가능하다니 너무 좋습니다. 처음 타는 KTX라서 승차권 구입부터 버벅거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코레일톡 승차권 예매 덕분에 편하게 모바일 발권하고 대전에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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