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관부가세 납부 방법 경험담

오전에 인천관세법인 수입통관자금 발생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게 무슨 문자일까 피싱인가 무시하고 있었는데 지난번 쿠팡에서 해외직구 제품을 구입한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해외 직구 관부가세 납부 방법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해외 직구 관부가세 납부 관련 제 경험담입니다.

수입통관자금이 발생했다는 문자를 받았을 때부터 당황을 했습니다. 스미싱인가 의심하다가 일단 맞는 전화번호인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다행히 정상적인 번호였습니다.

 

 

왜 이런 문자가 왔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쿠팡에서 구입한 물건이 생각났습니다. 평소에는 해외 제품 구입해도 이런 문자가 안 왔는데 뭘까 고민하다 상품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했습니다.

상품 페이지에 본 상품은 관부가세 포함되지 않는 상품입니다.라고 안내가 되어 있었는데 급하게 구입하느라 확인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관부가세는 관세청에서 제게 직접 연락을 하며, 직접 납부해야 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150달러 초과시 관부가세 발생되며, 관세사 측에서 구매자에게 별도 연락을 합니다.라는 안내글도 있었습니다. 해외 직구를 자주 안 하고 급하게 사느냐고 이걸 못 봤습니다. 이후로 관부가세가 있다는 것은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납부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문자로 계좌번호가 왔는데 보내면 되는 걸까요. 고민하다가 인터넷으로 해외 직구 관부가세 납부 방법을 검색해 봤습니다.

해외직구 관세 납부 방법으로 은행 어플을 이용해서 하면 된다는데 (인터넷 뱅킹 - 공과금 - 국세/ 관세- 관세 납부) 전자납부번호를 모릅니다. 14자리라는데 모르겠어서 이번엔 전자납부번호 조회 방법을 시작했습니다. 지로 홈페이지 (카드로 택스)에 가입하고 인터넷 통관 포털도 가보고 뭔가 일을 복잡하게 해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문자로 온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습니다. 정상적인 전화번호인지 확인되었을 때 연락해 보면 되는 일을 복잡하게 만든 것입니다. 해외 직구 관부가세 납부 방법으로 인터넷 뱅킹 관세납부만을 고집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전화를 걸어서 관련 내용에 대해 문의 후 입금을 하면 되는 것인지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문자에 있는 계좌로 입금을 한 후 다시 확인 전화를 해봤습니다. 납부가 확인되면 별다른 연락 없이 물건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관세 납부방법이 이렇게 간단한 일인데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전자납부번호를 알고 있다면 사용하는 인터넷 뱅킹 - 공과금 - 국세/ 관세- 관세 납부 하시고 모른다면 문자로 온 계좌번호로 납부하면 됩니다.

가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서 일을 어렵게 해결하는 것 같습니다. 모를 때는 전화로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