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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 조기 게양하기

by 오전중에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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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은 현충일이며, 이 날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은 5대 국경일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현충일에 태극기 다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극기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며 태극기를 다는 것은 국가에 대한 경의와 존경을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우리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국군의 날, 현충일 등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는데 기념일마다 태극기 다는 법이 달라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극기 게양법은 국경일인지 또는 조의를 표하는 날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경일은 나라의 경사를 기념하기 위한 날로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포함됩니다.

조의를 표하는날은 국가적인 애도의 날이며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날로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이 있습니다.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

현충일은 한국 전쟁 등에서 희생된 국군장병과 독립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기 위해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국경일 태극기 다는 법

기쁜 날인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깃대 끝 부분에 달아야 합니다.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는 것은 태극기가 국가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과 독립을 상징하는 태극기의 의미를 더욱 높이기 위해 높게 게양합니다.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

조의를 표하는 날인 현충일에는 조기게양합니다. (弔旗 조의를 표하며 다는 기)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 게양하는 것이 조기게양입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애도하고 기억하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태극기 다는 시간

매일 24시간을 달 수 있으나 일반 가정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됩니다. 현충일 아침 일찍 일어나 국기를 게양하면 됩니다. 전날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게양하고 현충일의 의미를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태극기 보관법

  • 아래서부터 풀어서 땅에 닿지 않게 잘 잡아 접습니다.
  • 태극기는 조심스럽게 소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 보관할 때는 깨끗한 보관함에 담습니다.

 

그동안 국경일과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이 헷갈렸다면 이번에는 확실히 기억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으로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과 단결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이번 현충일에는 아파트마다 태극기 물결이 넘실 거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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