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를 구입해서 직접 절이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소금양, 절이는 시간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맛있게 김장배추 절이기 위해서는 소금양이 적당해야 하며 양 조절을 잘못하면 물러지거나 짜질 수 있습니다. 김장배추 10포기 또는 20포기를 절일 때 소금을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 두고 맛있는 김장을 담글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맛있는 김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재료의 신선도, 김장배추 절이기, 양념, 숙성을 신경써야 합니다. 특히 절이는 시간을 신경 써야 하는데 절이는 것이 김치의 맛과 식감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김장배추를 절여야 수분이 빠지고, 단맛, 짠맛이 배추에 배어들게 됩니다. 또한 배추의 균이 죽고 유해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김장배추 절이기 방법
1. 배추를 구입하여 손질합니다. 겉에 꼭지를 적당히 자르면 지저분한 겉잎을 제거하기 수월합니다.
2. 배추를 반으로 자릅니다. 배추가 작으면 칼집을 반 정도 낸 후에 손으로 쪼개셔도 됩니다.
3. 커다란 대야에 소금물을 만듭니다. 물 10에 소금 1의 비율로 소금물을 만드시면 됩니다. 예전에 어머님들은 달걀을 띄웠을 때 500원 크기가 되도록 소금물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충분히 녹인 후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4. 배추를 만든 소금물에 충분히 담가서 잎 사이로 소금물이 들어가게 합니다.
5. 소금물에 담갔던 김장배추의 두꺼운 줄기 부분에 천일염을 한 주먹 올립니다.
김장배추 절이기 소금양은
일반적으로 배추 1포기에 소금 1컵을 사용합니다. 1컵이면 200g 정도 됩니다. 배추 10포기 절이기 위해서는 10컵, 2kg이 필요하며, 소금물을 만드는 것까지 고려하면 천일염 3kg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20포기 절이기 위해서는 2배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6. 대야는 2개가 필요하며, 2번 째 대야에 소금을 올린 배추를 차곡차곡 담습니다. 물에 담갔다가 소금을 올리는 과정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7. 대야2번에 배추를 차곡차곡 쌓은 후에는 가장자리로 대야 1에 있는 소금물을 조심스럽게 넣습니다. 위에 있는 배추까지 물에 잠길 수 있게 무거운 것으로 눌러주면 좋습니다.
김장배추 절이는 시간
소금물에 담근 배추는 3시간 마다 위아래를 바꿔서 절여주는 것이 좋으며, 총 배추 절이는 시간은 12시간 정도면 적당합니다. 보통 10시간 ~ 12시간 정도 절입니다.
저는 아침에 김장을 할 계획이라서 전날 저녁 8시에 배추 절이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7~8시까지 배추를 절인 후에 씻고 물기를 빼면 10시 정도면 배추 속을 넣을 수 있습니다. 더 빨리 하고 싶은 분들은 절이는 시간을 앞당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배추를 절여서 김장 담그는 분들이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배추를 절이면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른 배추와 천일염을 사용하여 배추를 절이고,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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