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후 먹는 음식에 대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당분간 피해야 하는데 커피 또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점은 언제인지 어떤 점을 주의하면서 마셔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검사는 곤혹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전에는 12시간 금식을 해야 하는데 커피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위내시경후에도 커피를 며칠 피해야 합니다.
위내시경을 받을 때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 걸까요. 이유를 알면 검사받는 전후 며칠은 커피를 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검사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2. 위점막을 자극하여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검사 후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검사 받기 12시간 전부터는 금식은 물로 커피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후 커피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날부터 커피를 참았기 때문에 검사가 끝나자마자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1. 위내시경후에는 위, 식도가 자극받은 상태라서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리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상처가 난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3. 조직검사를 받았을 경우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위내시경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위내시경후 커피 언제 마실 수 있나요
24시간 이후
검사 후 24시간 이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식도가 안정될 때까지는 음식을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며, 커피도 포함됩니다. 탄산음료, 술, 매운 음식 등도 하루 정도는 피해야 합니다.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위와 식도 점막을 보호합니다.
2~3일 후
위내시경 조직검사를 한 경우 2~3일 정도 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 점막이 손상된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 점막을 자극하게 됩니다. 조직검사를 한 분들은 좀 더 음식섭취를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커피 마시는 시기는 통증이나 불편함이 완전히 사라진 후입니다. 또한 커피를 마실 때는 소량을 마시고, 속쓰림이 있다면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마시면 속쓰림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이는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 점막을 자극합니다. 위 점막이 자극되어 위산이 역류하면 속쓰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린 분들이라면 마시는 커피 양을 줄이거나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커피를 마신 후 물을 마시는 방법으로 위산을 희석해야 합니다.
커피는 적당량 마시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과도하게 마시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하루 알맞은 커피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카페인)하루 400mg 이하로 커피 2~3잔 정도입니다.
마시는 양, 종류, 시간 등을 신경 써서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만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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