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습관

몸에 빨간 반점 원인 두드러기 일까

by 오전중에 2024. 6. 25.
반응형

갑자기 몸에 빨간 반점이 생겨 있으면 걱정이 됩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벌레에 물린 것은 아닐까 또는 질병은 아닐까 신경이 쓰이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원인으로 피부에 빨간반점이 생긴다고 합니다. 빨간 반점이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주요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양한 알레르기

가장 흔한 몸에 빨간 반점 생기는 이유로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특정 음식이나 화장품 성분으로 인해 몸에 빨간 두드러기가 생기고, 가렵고, 부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고 항히스타민제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알레르기 원인으로 음식이나 화장품을 떠올리는데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도 빨간 반점이 생깁니다. 저도 최근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 붉은색 가려운 발점이 나타납니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하며, 외출시에 가벼운 긴팔, 양산 등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 물림

어떤 벌레에 물렸는지에 따라 반점의 크기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팔과 다리에 일렬로 물린 자국이 있을 경우 빈대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벼룩도 좁은 범위를 잔뜩 무는데 빈대와 다르게 주로 발과 발등을 많이 뭅니다. 벼룩이나 빈대는 크기는 작지만 물리면 가렵고,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퇴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체리혈관종

나이가 들어서 생긴 몸에 빨간 반점이라면 체리혈관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피부에 생기는 붉은색 작은 혹인데 양성이라서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려움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으며, 미용적으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체리혈관종이 신경쓰인다면 피부과에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몸에 빨간점이 생기기 전에 두통이나 감기 몸살 같은 증상이 있었다면 대상포진일 수 있습니다. 숨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져 다시 활동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발진은 띠 모양이며, 한쪽에만 나타나고, 발진이 나타난 후에는 물집이 됩니다. 물집은 자연스럽게 딱지가 되어 떨어져 나가지만 치유되는 동안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50세 이상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중장년층이 대상포진을 주의해야 한다면 영유아는 수족구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혀, 잇몸, 입안 점막, 손바닥, 발바닥에 나타나며, 자연적으로 낫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치료 받아야 합니다.

간경변

간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몸에 빨간점이 생기게 됩니다. 간질환으로 인해 긴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감, 황달 등이 나타나는데 얼굴이나 목, 가슴 등에 붉은색의 작은 혈관 모양의 반점도 생깁니다.

 


몸에 빨간 반점 성병 증상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빨간 반점은 피부 질환, 알레르기,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해 흔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성병이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성병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몸에 빨간 반점이 나타나는 것 외에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빨간 반점이 심하게 가렵다.
  • 그 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 배뇨 시 통증이 느껴진다.
  • 비정상적으로 분비물이 나온다.
  • 염증, 궤양이 있다.

 

소개해드린 것처럼 피부 빨간반점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단순 알레르기 반응일 수도 있고 심각한 질병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몸에 반점이 생겼을 때는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히 대처해야 합니다. 특히 반점의 크기가 커지거나 갯수가 많아질 경우 검진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