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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소금구이 방법 굽는 시간 몇분

by 오전중에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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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 풍부한 가을에 특히 사랑받는 음식으로 대하 소금구이가 있습니다. 대하는 튀겨도 쪄도 맛있지만 소금에 구웠을 때 그 맛이 일품입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으니 대하 소금구이 방법과 최적의 굽는 시간을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대하란

새우를 지칭하는 용어로 새우는 크기에 따라서 대하(大蝦), 중하(中蝦), 소하(小蝦)라고 부릅니다. 대하는 크기가 약 20cm 이상으로 가을 대하는 크기가 크고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게다가 단백질과 미네랄, 타우린, 비타민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대하 소금구이의 경우 특별한 양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하 본연의 맛과 영양을 가장 잘 챙길 수 있는 먹는법인데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대하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하 소금구이 효능

근육 성장과 유지 : 풍부한 단백질이 근육 형성 및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기 때문에 음식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여 근육 감소를 예방하고 기초대사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뼈 튼튼 : 대하에는 칼슘이 들어 있으며,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 골밀도 유지, 뼈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피로 개선 : 환절기가 되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어 쉽게 피로해집니다. 이때 타우린이 풍부한 대하를 먹으면 간 기능이 개선되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미용, 다이어트 효과 :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라서 다이어트 중에 챙겨 먹기 좋으며, 피부 탄력 유지와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껍질까지 모두 먹을 경우 항산화력을 지닌 아스타잔틴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비타민E보다 높은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하 소금구이 방법 순서

우선 대하를 깨끗하게 손질해야 하는데, 손을 다치지 않게 장갑을 착용 후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하기
1. 가위를 이용해서 수염을 다듬어 줍니다.
2. 머리 위에 뾰족하게 나온 부분도 가위로 자릅니다.
3. 이쑤시개로 등 쪽 2~3마디 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장을 제거합니다.
4. 꼬리 물총도 가위로 자릅니다.
5. 다시 한번 흐르는 물로 헹굽니다.
6.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손질만 잘 하면 대하 소금구이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프라이팬과 소금, 호일만 있으면 됩니다.

 


대하 소금구이 하는법
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종이호일이나 호일을 깔아줍니다. 그 위에 굵은 소금을 한번 더 깔아줍니다. 소금이 타면 프라이팬에 눌러 붙어서 설거지 하기 힘들기 때문에 호일을 깔아주면 좋습니다.

2. 대하를 소금 위에 올립니다. 종이 호일과 알루미늄 호일 중에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일부 알루미늄 호일의 경우 고온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서 종이호일을 사용하는 것이 안심됩니다.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할 경우 반짝거리지 않는 부분이 음식물이 닿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대하를 굽습니다. 대하 소금구이 시간은 대하 크기와 불 세기, 사용하는 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적인 대하 소금구이 시간 : 뚜껑 덮고 5-7분 정도, 뒤집어서 5-7분 정도 더 구워줍니다. 총 14분 정도를 굽습니다.

 

센 불로 오래 구우면 소금이 타서 연기가 나고 대하 구이에서도 탄맛이 느껴집니다. 수분이 빠져나가서 식감도 딱딱해지기 때문에 대하 소금구이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대하 머리 활용하기
소금구이하고 남은 머리는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대하 머리에도 좋은 영양성분이 많으며, 조리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남은 대하 머리를 넣어 볶습니다. 어설프게 볶는 것이 아니라 과자처럼 빠삭하게 볶아야 합니다. 또는 라면 끓일 때 넣어 먹으면 됩니다. 평범한 라면이 시원한 새우라면이 됩니다.

대하 소금구이는 신선할 때 조리해서 바로 즐기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가을 대하는 살이 차올라서 식감이 좋고 영양도 풍부한 만큼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소금구이, 버터구이로 맛있게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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