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 40일 이상 느려짐

평소보다 생리 늦어질때 스트레스나 영양부족 때문이겠지 생각하고 넘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리주기 불규칙의 경우 많은 여성분들이 겪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리주기 40일 이상 느려질 경우에는 생리를 안 하는 이유가 질병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생리불순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생리주기 느려짐 외에 빨라짐으로 고민하는 사람도 있으며, 생리일이 길어지거나 짧아져서 걱정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리주기가 정상인지 아닌지를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 여성에게 생리는 건강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알아두어야 합니다.

생리주기 계산을 모르고 있다면 지금부터 월경 시작일과 끝나는 날을 기록하는 습관을 만듭니다. 3개월 정도를 기록하면 평균 생리주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편하게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리주기는 25~38일 주기가 정상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건강한 사람의 경우 28일 주기로 합니다. 생리일수는 3~7일이면 정상입니다.

생리주기 불규칙 원인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서 생리가 늦어지거나 빨라질 수 있습니다. 25일보다 빨라지는 원인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생리주기 40일 정도로 느려지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생리주기 40일 이상 느려지는 이유

38일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을 희발월경이라고 하며, 정상주기로 생리를 안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호르몬 이상, 스트레스, 비만, 질병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호르몬 불균형, 감소
갑상선 문제나 난소의 기능 저하로 인해 호르몬이 불균형해지거나 부족해지면 생리주기 늦어짐 또는 빨라짐이 발생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난소 이능이 저하되어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생리주기가 길어지게 됩니다.

2. 신체적 요인
영양 결핍으로 체중이 갑자기 줄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생리주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생명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몸이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생리주기를 늘려서 임신을 방지하고 몸을 지키려고 합니다.

3. 약물, 질병
일부 약물 섭취가 생리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 후 주기에 변화가 생겼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생리를 안 하는 이유 질병으로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 용종, 자궁근종,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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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생리주기 변화

40세가 되면 생리주기가 짧아지게 되며 21일 정도까지 줄어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불규칙한 주기가 지속되다가 45세에는 주기가 길어집니다. 50세가 되면 2~3개월에 1번 하게 되며 결국에는 생리를 하지 않게 됩니다. 이를 폐경이라고 합니다.

 

 

생리 늦어질때 대처법

임신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생리 예정일로부터 1주일 후 임신 테스트를 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이 아닐 경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휴식하고 건강한 생활을 했는데도 여전히 생리주기 40일 이상이라면 병원에서 상담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를 안 하는 이유가 질병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생리불규칙은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신호인만큼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