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으로 구토, 설사, 복통이 발생하는 것 외에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음식을 섭취 후 피부가 가렵고 붉은 두드러기가 발생했다면 식중독을 의심해 보고 서둘러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식중독 두드러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이란
상했거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식중독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독소 등 다양하며 증상 또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두드러기 등 여러 가지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음식이 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6월 부터 8월까지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며 이는 전체 발생의 약 60% 정도라고 합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흔히 복통이나 설사를 떠올리는데 간혹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두드러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중독 두드러기 증상이 생소할 수 있는데 어떤 음식을 섭취 후 피부가 붉어지고 가렵고 따끔하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두드러기 증상
0. 복통, 구토, 발열 증상이 있습니다.
1. 피부에 작은 빨간점 같은 발진이 생깁니다.
2. 발진이 피부 위로 돋아오릅니다.
3.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피부가 따끔하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증상인 피부 발진은 1~2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심하면 몇 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오래 지속될 때는 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염되거나 상한 음식을 섭취한 것이 아닌데 두드러기가 생겼다면, 식중독 두드러기 증상이 아니라 알레르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정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 구토, 복통, 설사 숨 가쁨, 발열,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알아두어야 하며, 해당 식품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두드러기 증상 대처법
식중독으로 인한 두드러기가 발생했을 때는 아래 방법으로 대처하고,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합니다.
1. 손으로 긁지 않습니다. 가렵다고 해서 손으로 긁으면 증상이 악화되고, 세균 감염으로 합병증까지 얻게 됩니다.
2.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팩을 두드러기 부위에 올립니다. 혈관이 수축되고 염증 반응이 완화되어, 가려움과 부종이 가라앉습니다. 얼음팩을 사용할 때는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지 않게 얇은 천으로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3. 물을 많이 마십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 설사를 하게 되며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줄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독소제거 및 면역력 강화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 스포츠 음료를 마시면 구토, 설사로 소실된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4. 알레르기 약을 복용합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의사의 판단 아래 이루어져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식중독에 걸리고 복통, 설사, 두드러기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기 쉬운 만큼 식중독 예방법을 알고 지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손을 자주 씻는다.
요리를 하기 전 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조리 도구와 식기류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특히 도마의 경우 사용 후 바로 세척하고 건조해야 합니다.
음식을 익혀 먹는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익혀서 먹으면 세균이 사멸하여 식중독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선회와 조개 등은 여름철 식중독을 유발하기 쉬운 만큼 먹기 전에 신선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먹을 만큼 구입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는 세균이 번식해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재료는 먹을 만큼 구입하고, 유통기한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르게 보관한다.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한 후에는 바로 냉장 보관을 합니다.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세균 번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신다.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증상으로 두드러기가 올라왔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에서 진료받고 약물 복용이나 추가적인 조치를 따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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