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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습관

성인 정상 맥박수 중요한 이유

by 오전중에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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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수란 심장이 뛰는 횟수를 말하며, 맥박수가 너무 높을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정상 맥박수는 분당 몇 회인가요. 정상 혈압 맥박수의 경우 나이와 성별, 체격,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성인 정상 맥박수

건강한 성인의 맥박수는 분당 60~100회 이며 평균적으로는 분당 75회입니다. 운동을 하면 더 오르게 되며, 휴식을 하면 다시 서서히 내려옵니다.

현재 나의 맥박수가 궁금하다면 직접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시계를 준비한 후 손목, 목에 손을 대고 지그시 눌러 맥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목으로 맥박수를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손목 안쪽을 가볍게 눌러보면 요골동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뼈와 근육 사이를 지나는 동맥으로 검지, 중지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맥박이 뛰는 것이 느껴집니다.

측정 방법으로 초시계를 보면서 10초 동안의 박동 수를 센 후 6을 곱하거나, 1분 동안 박동 수를 세면 됩니다. 맥박을 잴 때는 감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측정하고 여러 번 측정 후 평균값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맥박수를 알면 어떤 것이 좋을까요. 

정상 맥박수 중요한 이유

1.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됩니다. 맥박수가 높다는 것은 심장이 더 많이 뛰어서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정상보다 맥박수가 높은 사람은 검사를 통해 심장질환의 유무를 확인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2. 혈압을 조절하는데도 중요합니다. 맥박수가 높으면 혈압이 높아지게 되며, 이는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어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맥박수를 알고 있으면 조기에 대처하고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3. 정상보다 맥박수가 높을 경우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심부전, 갑상선 질환, 빈혈, 신장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나이별 정상 맥박수

  • 성인 맥박수는 60~100회가 정상입니다.
  • 노인 맥박수는 60~90회가 정상입니다.
  • 청소년은 70~90회가 정상입니다.
  • 소아는 80~120회가 정상입니다.
  • 영유아는 100~140회가 정상입니다.
  • 신생아는 120~140회가 정상입니다.

 

맥박수가 정상범위를 벗어날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두고 해당 증상이 있다면 진료받도록 합니다.

  • 두근거림 :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듭니다.
  • 호흡곤란 : 숨이 차고 숨쉬기 힘듭니다.
  • 가슴통증 : 가슴이 뻐근하고 아픈 느낌이 듭니다.
  • 어지럼증 : 어지러운 느낌이 듭니다.

 

이외에 평소보다 운동 할 때 숨이 차고 피곤할 경우 진료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피로하고 힘들어서 맥박수가 빨라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질병의 신호인 경우도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 단순 노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참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맥박수는 심장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정상수치를 벗어나면 주의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혈압을 낮추고 맥박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일, 채소, 통곡물,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며 가공식품, 정제 탄수화물, 포화지방의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하기
운동을 하면 심장 기능이 좋아지고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맥박수도 정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이 아니라 자신의 체력에 맞은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히 수면하기
수면은 심장 기능의 회복을 돕고 혈압을 낮춰줍니다. 반대로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성인은 하루 7시간 정도의 수면을 해야 하며, 숙면을 위해서는 잠들기 전 커피, 술, 담배, 스마트폰 사용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가 돌봐야 하며, 심장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인 맥박수는 직접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시고 정상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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