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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유통기한 지난거 버리는법

by 오전중에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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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이 없는 한식은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참기름은 요리에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유통기한 지난 참기름은 맛과 향이 떨어지고 건강에도 해가 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참기름 유통기한의 중요성과 이미 오래되어 산패된 참기름 버리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기름 유통기한 중요성

오래된 참기름은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산패로 인해 맛과 품질이 떨어집니다. 유통기한 지난 참기름의 경우 아래와 같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맛과 향이 변질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참기름 특유의 고소한 향과 풍미가 없어지고 씁쓸하면서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또한 유통기한 지난 참기름은 영양소가 파괴되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래되어 산패가 되면 과산화지방이 생기게 되며 이는 각종 질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때문에 참기름 유통기한을 잘 지켜서 섭취해야 하며, 이미 유통기한을 넘겼을 때는 섭취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름 유통기한 얼마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구입하는 참기름의 경우 제품에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개봉을 하기 전과 후의 유통기한 차이가 있어서 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 개봉전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24개월
  • 개봉후 유통기한 : 6개월

 

개봉후에는 6개월 안에는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참기름 개봉후 유통기한의 경우 보관방법에 따라서 더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마트 참기름의 경우 유통기한이 긴 편이지만 직접 방앗간에서 짜는 참기름의 유통기한은 짧습니다. 향이나 맛은 뛰어나지만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2~3개월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전후 유통기한 차이 원인

개봉후 참기름 소비기한이 짧아지는 이유는 뚜껑을 여는 순간 공기와 접촉되어 기름이 산패되기 때문입니다. 산패는 참기름의 맛과 향을 변질시키며, 유통기한을 단축시킵니다.

 


식품은 보관방법을 잘 지켜야 맛, 영양 등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기름도 마찬가지로 보관을 잘해야 맛, 향이 유지되고 건강에 해를 끼치는 산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기름 올바른 보관방법

▷참기름은 상온 보관을 해야 하는 기름으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합니다. 찬장이나 싱크대 아래 선반에 보관하면 됩니다.

▷뚜껑을 꼭 닫아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보관합니다.

▷직접 짠 참기름은 신문지로 감싸거나 갈색병에 담아 빛을 차단합니다.

이미 오래되었거나 잘못 보관하여 산패된 참기름은 섭취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과산화지방이라는 것이 생겨서 노화, 암, 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참기름 버리는법

양이 적게 남았을 때 :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에 참기름을 흡수시킨 다음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립니다.

양이 많이 남았을 때 : 폐식용유 수거함에 버립니다. 수거함이 없을 경우 신문지를 좀더 많이 사용해서 참기름을 흡수시킨 후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립니다.

소개해드린 참기름 버리는법이 귀찮다고 또는 소량이라고 하수구에 버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참기름은 찬물에 녹지 않고 덩어리가 되어 하수관 벽에 달라붙습니다. 그러면 배수관이 막히고 집 전체 하수가 막히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참기름은 올바르게 버려야 하며, 버리는 참기름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유통기한 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평소 참기름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소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고, 자주 사용하는 분들도 개봉 후 6개월 내에 섭취하는 것을 기억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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