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를 하면 다양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CRP를 통해 체내 염증 발생을 알 수 있습니다. CRP는 체내에서 염증과 조직 손상이 발생하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증가하는 단백질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CRP 정상수치 보다 높을 경우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CRP 정상수치 0.5 ~1mg/dL 이하입니다. 하지만 감염되거나 어떠한 조직이 손상 되거나 부상에 의해 면역 반응이 발생하면 간에서 CRP 합성이 촉진되어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CRP 수치의 기준 정리
- 0 ~ 0.4 염증이 없는 건강한 상태
- 0.4 ~ 0.9 가벼운 감기, 아토피성 피부염
- 1.0 ~ 2.0 고열, 바이러스 감염, 심한 화상
- 2.0 ~ 3.0 방광염
- 6 ~ 15 폐렴
- 10 ~ 20 신우신염, 류마티스 관절염
- 15 ~ 20 심한 류마티스 관절염, 악성 림프종
혈액검사 CRP 정상수치보다 올라갔을 때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hs-CRP 정상수치 0~0.5 mg/dL
hs-CRP는 고감도 염증 수치로 다양한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높아집니다. 몸 어딘가에 급성 염증이 발생하면 급증을 하며 미세 염증 반응까지 찾아내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의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혈중 hs-CRP 수치가 높은 경우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쉬운 협심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CRP 수치가 낮았던 사람이 갑자기 수치가 상승할 경우 심근경색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관리를 해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만성 염증을 잡아야 합니다
만성 염증은 특별한 자각 증상없이 지속되어 혈관과 장기 세포를 손상시키고 동맥경화, 암 등의 무서운 질병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만성 염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성 염증 해소법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과음, 흡연, 고혈당을 주의해야 하며 특히 비만을 조심해야 합니다. 에너지의 과잉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비만이 되면 지방 세포가 커지고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피하지방 보다 내장지방이 염증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뱃살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기
식생활 재검토 하기
금연, 절주 하기
몸을 자주 움직이기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CRP 정상수치인 분들은 필요 이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생활습관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미리 염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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