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ucose 정상수치 관리해요

혈액 검사 항목에 있는 glucose 수치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glucose 뜻은 그리스어로 달콤함이며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도 뜻합니다. glucose 정상수치를 유지할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정상을 넘길 경우 당뇨병을 의심하고 이를 관리해야 합니다.

 

glucose (포도당)는 우리몸의 에너지원입니다. 인간이 생명 활동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며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이기도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glucose 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가 되는데 인슐린을 비롯 호르몬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면 glucose 수치가 높아집니다.

GLU(포도당,혈당)의 기준치

공복 상태일때

• 정상수치  70 ~ 100mg / dL 미만
• 정상보다 높은 수치 100 ~ 109mg / dL 미만
• 경계해야 하는 수치 110 ~ 125mg / dL 미만
• 당뇨병 진단되는 수치 126mg / dL 이상

식후 2 시간 혈당

• 정상수치  140mg / dL 미만
• 경계해야 하는 수치 140 ~ 199mg / dL 미만
• 당뇨병 진단되는 수치 200mg / dL 이상

 

 

glucose 정상수치보다 높은 이유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과 관련이 깊습니다.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어떠한 원인으로 인슐린의 기능이 나빠지면 만성 고혈당이 지속되고 당뇨병으로 진단내려집니다.
 
당뇨병 진단기준

• 공복혈당 : 126 mg / L 이상
• 수시로 혈당 : 200 mg / dL 이상
• 식사 2 시간 후 혈당 : 200 mg / dL 이상
• 헤모글로빈 A1C 6.5 % 이상 
• 위 진단기준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당뇨병으로 진단내려집니다.

glucose 정상수치보다 낮은 이유

저혈당은 glucose가 기준치보다 낮은 것으로 일반적으로 70㎎ / dL 이하일 경우 저혈당으로 진단내려집니다. 식사량이 적거나 공복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혈당 낮추는 약을 과하게 사용했을 때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수치를 넘는 glucose 낮추기

glucose가 높으면 당뇨병이 되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고쳐서 혈당을 낮춰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과도한 음식 섭취나 당분을 피하고 하루 세 끼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이는 가장 기본이 되는 혈당 낮추는 습관입니다.

운동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높아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기 보다 걷거나 가볍게 조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에 혈당이 오르기 때문에 식후 30분 후에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젊다고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마시고 glucose 정상수치나 혈압 수치 등은 자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